아쉬워하는 수원FC(수원=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FC와 부천FC의 경기. 2대3으로 지며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수원F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12.8 jieunlee@yna.co.kr(수원=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수원FC와 부천FC의 경기. 2대3으로 지며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수원F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12.8 jieunlee@yna.co.kr


프로축구 수원FC 이사회 전원이 2부 리그 강등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구단은 "어제(10일)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이사 전원이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문식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전원은 "구단 수뇌부 중 어느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이 결정이 구단이 재창단 수준으로 쇄신하는 전환점이 되어 하루빨리 K리그1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수원FC는 이번 시즌 K리그1 10위에 그치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렸고, 2부리그 3위 부천과의 승강전에서 패하며 6년 만에 2부로 강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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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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