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8기 재정평가 및 2026년 국비확보 성과 브리핑[화면=연합뉴스TV][화면=연합뉴스TV]경북도는 오는 2026년 국가투자 예산 12조 7,300여억원을 확보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경북도의 내년도 국비 예산은 12조 7,356억원으로 지난 2023년 10조 9,514억원에서 1조 7,842억원 증가했고, 전년 대비 7.3% 늘었습니다.
도는 민선 8기 동안 전략적으로 국가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책 환경 변화 속 사전 준비 등으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분야별 확보 예산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균형있게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산 규모는 복지분야(4조 5,898억원)가 가장 많고, 사회간접자본시설(SOC-2조 4,202억원), 농림수산(1조 9,168억원), 환경(1조 3,747억원), 기타(1조 851억원), R&D(8,099억원), 문화(5,391억원) 등의 순입니다.
한편 도는 산불특별법 제정에 따른 피해 지원 범위 확대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 포스트 APEC 사업을 정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계획 구체화와 중앙정부 협의 강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은 초대형 산불 위기를 극복하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를 치러내 경북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경북 발전과 도민 삶을 가장 우선으로 챙기는 막중한 책임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