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 이웃을 살해한 남성은 47세 양민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오늘(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양 씨 나이와 이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이의신청 없이 신상공개 결정 확인서를 제출했다면서 공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이웃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 씨 사건을 내일(12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