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 교류회' 개최

2025년 세종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 교류회[세종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세종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오늘(11일)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실에서 '2025년 세종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 교류회'를 열고 지역특화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2개 기업을 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장상은 비잔틴이, 세종TP 원장상은 에이치이브가 각각 받았습니다.

비티진은 홍삼 소재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에이치이브이는 전장부품 와이어하네스 솔루션 기업으로, 세종지역 스타기업-선도기업-초광역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이번 성과 교류회는 올해 세종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 지역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지원사업 성과 공유, 기업인 대상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세종TP는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지원성과를 확산하고 지역기업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현봉 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세종시 기업이 한 해 동안 이뤄낸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 간 협력 대응이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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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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