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는 어제(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받았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시가 구축한 재난 대응체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 강화, 위기 대응 수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벤트입니다.

시는 그동안 변하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 대응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 강화 필요성을 체감하고 지난 1월부터 재난 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부터 수습 복구까지 시계열별 담당자 임무를 명확히 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 대응 훈련의 내실화를 꾀하는 등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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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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