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어제(11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연세의료원 금기창 의료원장,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이 참석했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11억5천만원에 달합니다.

이를 통해 강남세브란스 병원의 152명의 환아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세브란스병원을 추가하며 지원 규모를 넓혔습니다.

기부금은 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기부금이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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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