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최가온[화면출처 국제스키연맹 FIS 유튜브][화면출처 국제스키연맹 FIS 유튜브]'17세 스노보더' 최가온이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했습니다.
최가온은 오늘(12일) 중국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선에서 92.7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23.75점에 그쳐 10명 중 7위에 머물렀지만, 2차 시기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거뒀습니다.
경기를 마친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선 겁이 났지만 2차 시기는 침착하게 임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가온이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한 건 2023년 12월 이후 두 번째입니다.
올 시즌 첫 월드컵을 우승으로 시작한 최가온은 오는 17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월드컵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한편 남자부 결선 경기에서는 이지오가 14명 중 6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건희가 9위에 올랐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이채운은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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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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