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당진시, 포항시, 광양시가 공동 기자회견 열고 있는 모습[당진시 제공][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당진시는 오늘(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포항시, 광양시와 함께 '철강도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미국의 50% 고율 관세가 철강 수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당진시는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철강산업이 지역경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포항, 광양과 다르게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정 촉구와 관세 재협상, 대응전략 수립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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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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