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제19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김인창 치안감이 취임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창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동해는 우리 해양주권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해역으로,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국제정세 속에서 동해해경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기반 치안체계 구축과 드론 등 무인장비 도입 확대를 통해 선제적 해양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키우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동해 해양주권을 적극 수호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청렴과 공정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청장은 제주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졸업 이후 1994년 해양경찰 간부후보로 입직하여 포항·제주해양경찰서장, 제주·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운영지원·수사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한편 지난 2023년 취임해 역대 최장수 동해해경청장을 역임한 김성종 전 청장은 해양경찰청 본청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