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고 김지미 추모 공간(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7일 별세한 원로배우 고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11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2025.12.11 pdj6635@yna.co.kr(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지난 7일 별세한 원로배우 고 김지미를 추모하는 공간이 11일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2025.12.11 pdj6635@yna.co.kr정부가 지난 7일 미국에서 별세한 원로배우 김지미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늘(14일) 오후 고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를 찾아 고인에게 추서된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합니다.
문체부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한 시대의 영화 문화를 상징하는 배우였다"며 "한국 영화 제작 기반 확충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영화 생태계 보호와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수훈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에게도 사후에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습니다. 1등급 문화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배우로는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가 있습니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고 김지미씨는 1960~70년대를 풍미하며 약 700여편의 출연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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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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