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출석하는 최은순(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 see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11.4 seephoto@yna.co.kr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 25억원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린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의 부동산에 대한 공매가 추진됩니다.
경기도와 성남시에 따르면 최 씨는 마지막 납부 시한인 어제(15일)까지 체납 과징금을 내지 않았습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달 19일 최 씨를 포함한 고액 체납자 명단이 위택스에 공개된 뒤 최 씨에게 체납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한 부동산에 대해 공매에 들어가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4일 "최 씨의 체납은 그 죄질이 아주 나쁘다. 성남시와 함께 최후 일정을 통첩했다"며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부동산 공매 절차에 반드시 들어가 조세 정의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20년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과징금 25억5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과징금 체납액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최 씨는 2013년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명의신탁 계약을 통해 차명으로 땅을 사들여 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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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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