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3부는 오늘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8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입니다.

티몬·위메프와 마찬가지로 큐텐 크룹 산하 국내 자회사인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의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8월 회생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큐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큐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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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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