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 장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응급환자 이송 장면. [제주해양경찰서 제공]어제(15일) 오후 7시 39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약 27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9톤급 어선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선원이 발생했습니다.
복통과 전신 발진, 가려움을 호소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연안구조정에 의해 한림항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선원은 이날 문어를 먹은 뒤 두드러기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오후 9시 5분쯤 환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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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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