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고 (CG)[자료사진][자료사진]정부가 '산재와의 전쟁'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내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7일) '노동안전 범정부 협의체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산재 감축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노동부를 포함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산재가 좀처럼 줄지 않자 후속 조치를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작은 사업장 재해예방 집중 관리 방안, 하도급 산업안전 강화, 기초 안전수칙 준수 확립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각 부처는 모든 사업장에 산재 예방 정책이나 정보가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산재 예방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정책이 현장에 빈틈 없이 전달되도록 길목을 확보하고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