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상징(MI)[자료 = 통계청 제공][자료 = 통계청 제공]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전체 육아휴직자는 20만6,226명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모가 70.8%, 부는 29.2%였습니다.
부의 비중은 전년보다 3.5%p 높아졌습니다.
모의 연령대는 30~34세가 42.9%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 대비 40세 이상 비중은 0.6%p 줄었고, 30~34세 비중은 1.6%p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출생아 부모로 범위를 좁히면 2024년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4.7%로, 전년보다 1.7%p 상승했습니다.
2024년 출생아 부모 가운데 해당 연도에 육아휴직을 사용한 인원은 9만6,810명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는 40.6명으로 1년 전보다 2.2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제주가 39.3%, 강원이 38.8%로 높았고, 울산은 30.6%, 대구는 33.1%로 나타났습니다.
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울산이, 부는 제주가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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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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