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완[대전경찰청 제공][대전경찰청 제공]학교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전 교사 명재완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17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명 씨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심을 파기하고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교사로서 자신이 보호해야 할 대상이자 아무런 잘못 없는 피해 아동을 너무나도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스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6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