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왼쪽)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대한상공회의소 제공][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의 5년 동안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18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초청해 진행한 최고경영자(CEO) 조찬 간담회에서 첨단산업 기술 경쟁의 심화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지털 전환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됐고 기술혁신이 생존과 직결되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락세를 맞이한 한국의 성장를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최 회장은 이러한 시기에 열린 이번 간담회가 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배경훈 부총리로부터 정책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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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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