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비군기동대 첫 '워리어플랫폼' 적용 훈련 실시(서울=연합뉴스) 육군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31,35,52사단 예하 예비군기동대(순천시, 군산시, 서울 영등포구)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형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첫 훈련이다.사진은 군산시 예비군기동대원들이 현역 장병 및 미군들과 함께 군산 비행장 방호작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2025.10.27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육군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31,35,52사단 예하 예비군기동대(순천시, 군산시, 서울 영등포구)를 대상으로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신형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을 적용한 첫 훈련이다.
사진은 군산시 예비군기동대원들이 현역 장병 및 미군들과 함께 군산 비행장 방호작전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2025.10.27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상비예비군이 2040년까지 5만 명으로 확대하고 2030년부터는 훈련참가비도 인상됩니다.
상비예비군은 예비역(장교·부사관·병) 중 희망자를 선발해 평시에 소집·훈련하고, 전시에 동일한 직책으로 동원해 곧바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국방부는 오늘(19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예비전력정책서(2026~2040년)'를 발간했습니다.
정책서는 예비군(1~8년차) 자원은 올해 256만명으로, 점차 감소해 2046년엔 89만9천 명에 이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상비예비군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운영방법도 개선하기로 한 것입니다.
연 3~4일간 훈련을 받는 동원예비군과 달리 지원에 의해 연 30일까지 추가로 복무하는 상비예비군을 예비군 위주 부대에 편성해 실질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단계적 증원을 추진해 상비예비군 규모는 내년 6천명, 2030년 1만6천명, 2040년 5만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짧게는 15일, 길게는 70~180일 간의 훈련 기간도 각각 30일, 180일로 통일합니다.
당장 내년부터는 상비예비군으로만 편성된 '완전예비군대대'도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군은 "단기 상비예비군이 동원부대의 주력 예비군이 되고 이들 중 소규모를 장기 상비예비군으로 선발해 관리자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참가비의 경우 현재 하루 단기는 10만~15만원, 장기 15만원인데 2030년부터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보통·특별인부 노임단가 수준으로 맞추고 교통비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훈련참가비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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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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