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청와대 이사…본관 앞에 늘어선 차량 행렬(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통령 집무실이 연내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에 차량이 줄지어 있다. 2025.11.18 ksm7976@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통령 집무실이 연내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에 차량이 줄지어 있다. 2025.11.18 ksm7976@yna.co.kr


대통령실 이전을 일주일 앞둔 청와대에서 경찰관의 조작 미숙으로 차량 진입 차단벽이 작동돼 달리는 차량 하부를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쯤 보수공사를 위해 청와대 여민1문을 지나던 작업차가 상승식 볼라드, '델타'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해당 장비는 경찰 101단에서 관리하며 수동 조작되는데, 근무 중인 경찰관이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지난 7월에도 경찰 101단은 용산 대통령실 출입문에서 역시 조작 실수로 차량 차단기를 작동시켜 주행 중이던 차량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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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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