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자격증이 없는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한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매니저와 함께 고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매니저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구독자 17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입짧은햇님은 앞서 오늘(19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사이모'로부터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구독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입짧은햇님은 "논란 중인 이모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 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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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