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시각이 한국시간 오늘(20일) 오전 5시로 변경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장인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 비가 와 발사 운용 절차를 잠시 중단한 후 재개했으며, 이에 따라 발사 시각을 이날 오전 3시 45분(현지 시각 19일 오후 3시45분)에서 오전 5시로 변경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발사체는 발사대에 수평으로 거치된 상태로 방수 천막을 덮어 보호했으며 발사 준비를 위한 후속 운용 절차를 다시 정상 진행 중이라고 이노스페이스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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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