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시그널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한 가운데 tvN이 처음으로 조진웅이 출연한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에 대한 입장을 냈습니다.

tvN은 19일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작품"이라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을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입장은 이달 5일 조진웅이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2주 만에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그널'은 tvN의 인기 드라마 '시그널'(2016년)의 후속작입니다.

무전기를 통해서 과거와 현대가 소통하며 미제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는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썼습니다.

'두번째 시그널'도 김은희 작가는 물론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시즌1의 주역들이 그대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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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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