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입단 소감 밝히는 기성용[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다음 시즌에도 포항 스틸야드에서 활약을 이어갑니다.
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최근 포항과 계약 1년 연장에 합의했으며 세부 조항을 놓고 막바지 협상 중입니다.
기성용은 지난 7월 10여 년 동안 뛰었던 FC서울을 떠나 과거 대표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으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적 당시 기성용은 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박태하 감독과 구단이 기성용의 현역 연장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은 올 시즌 서울에서 8경기 출전에 그치며 전력 외로 분류됐지만, 포항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16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팀이 K리그1 4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습니다.
포항은 기성용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이 출시와 동시에 품절되는 등 '리빙 레전드'의 합류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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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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