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2050 기후재단 제공][넷제로 2050 기후재단 제공]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이 약 4개월간 기후 위기의 최전선과 혁신적인 기후테크 현장을 누비며 활동한 'SNS 기자단 2기'의 수료식을 개최했습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22일 수료식을 열고, '우수 기자' 표창을 전달하는 등 SNS 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중앙대학교 정예은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경희대학교 박수민, 장려상은 숙명여자대학교 이예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만 29세 이하 청년 15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테크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습니다.

또 지자체별 기후 정책 취재, 기후 관련 기업과 전문가 인터뷰, 주요 탄소중립 행사 참여 및 보도 등 현장 밀착형 활동에 나섰습니다.

특히 10월 30일 재단이 주최한 '2025 국제기후포럼'(부제: 전환의 기로에서: 글로벌 기술, 협력, 정책, 이행으로 여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서는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참여자의 관점과 기자의 전문성을 동시에 담아냈고, 포럼의 생생한 분위기와 핵심 논의 내용을 탁월하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

장대식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이 미래 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활동 이후에도 꾸준히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역으로서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은 SNS 기자단 2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청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