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1시 3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5t 윙바디 트럭 적재함이 칠십리로 음식특화거리 아치형 조형물에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구조물이 내려앉아 바로 아래 주차돼 있던 K5 승용차 1대가 파손되고 70대 행인이 놀라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적재함 문이 열린 줄 모르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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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