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년 1월부터 0.25%포인트(p) 인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3.90(10년 만기)∼4.20%(50년 만기)로 오르게 됩니다.

단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게는 최대 1.0%p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2023년 11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와 국고채 금리,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 상승 등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민과 실수요자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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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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