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이 연 매출 22억원 돌파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장 시즌을 맞아 판매된 절임 배추 단일 품목의 판매액이 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19일 기준 연 총매출액 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고창마켓의 높은 매출 기록은 집 배송 등 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홈페이지 재단장과 전용 앱 개발로 실시간 알림, 특별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군은 내년부터 냉장과 냉동 품목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래 노력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