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오늘(25일) 오전 9시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 등을 투입해 약 50여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집진기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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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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