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통일부(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11.25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5.11.25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방부와 통일부가 남북군사회담에 대비하기 위해 부처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부처는 오늘(26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향후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대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공동으로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남북군사회담 재개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회담을 북한에 제안했지만, 북한의 반응은 없는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남북회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회담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정통성 강화 차원에서 '대북전략과' 명칭을 '북한정책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정부 내 남북회담 총괄 부서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윤석열 정부 때 폐지됐다가 지난달 4일 2년 만에 복원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회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