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퇴역식 앞둔 잠수함 장보고함 방문[국방부 제공][국방부 제공]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6일) 해군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교육훈련단을 찾아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 장관은 "해군 특수전전단은 세계 최고의 실전 전투부대"라며 "특수전전단의 전투 감각과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며 "겨울철에는 해상의 파고가 높아 선박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에 구조함정은 24시간 구조작전 태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한 안 장관은 대한민국 최초 잠수함으로 곧 퇴역을 앞둔 장보고함을 찾았습니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의 위대한 첫걸음이자, 해군의 새 시대를 연 출발점이었던 장보고함의 정신은 새롭게 부상하는 핵추진잠수함으로 영원히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상설 범정부 사업단을 구성해 2년 내 미국 측과의 협상을 완료하는 등 국가적 숙원인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