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소속 김종민(세종갑)은 오는 29일 0시를 기점으로 시작될 대통령실 청와대 시대와 관련해 오늘(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과 세종 국무회의 개최 정례화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같은 내용을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위원회에 공식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은 보안, 방호, 경호 준비가 다 돼 있다"며 "2030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준공 전에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세종에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도 최소한 월 1회는 하자"며 "그렇게 되면 길국장·길과장 시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불통의 시대를 역사 속으로 보내고, 소통과 협력의 새 시대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란 과제를 서울·세종 공동집무실 운영와 세종 국무회의 정례화 등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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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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