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26일) 오후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 씨로부터 건진법사를 소개받아 함께 만났음에도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았고 김 씨와 함께 만난 적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뇌물 혐의로 조사를 받는 윤 모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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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