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예바탄 수력발전소(中관영 CCTV)


중국이 서부 티베트 고지대에 건설 중인 예바탄 수력발전소가 일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화전그룹은 어제(27일) 해발 약 2,900m에 위치한 이중 곡률 아치댐에서 3·4호기 발전기가 정식 가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설비용량 224만㎾ 규모로, 전면 가동 시 연간 발전량은 102억kWh에 달해 석탄 사용 300만t 이상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생산된 전력은 초고압 직류 송전망을 통해 중국 중부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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