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약식 인터뷰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세 번째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9일) 강 실장이 어제(28일)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출국 목적지나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만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 10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출국으로, 앞서와 마찬가지로 방위산업 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한국 기업의 수주전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10월 이 대통령이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특사로 임명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세 차례에 걸쳐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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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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