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정·중앙정치 모두 경험… 대전충남특별시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 선언하는 민주당 장종태 의원[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갑) 의원은 오늘(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 후보군 중 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장 의원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대전충남통합시장 후보로는 대전에서 장 의원과 허태전 전 대전시장,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 박범계(대전 서을) 의원, 박정현(대전 대덕) 의원 등이, 충남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저는 지역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만큼 새로운 대전충남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라고 본다"며 "대전충남특별시를 '글로벌 AI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천명하신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뜨겁게 환영한다"며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서울에 버금가는 예산과 권한이 주어질 텐데,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을 살려 시너지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숙의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대전시와 충남도, 양 시도의회에서 의결해 통합을 뒷받침했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공론화를 거쳤지만, 아직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민주당 통합 특별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설득력 있는 특별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의원은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검정고시로 길을 열었고, 지방자치단체장을 2번 지낸 후 국회의원이 됐다"며 "대전·충남 통합에 모든 입법 역량과 행정 자산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 선언하는 민주당 장종태 의원[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갑) 의원은 오늘(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통합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대전충남통합시장 출마 후보군 중 통합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장 의원이 처음입니다.
민주당 대전충남통합시장 후보로는 대전에서 장 의원과 허태전 전 대전시장,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 박범계(대전 서을) 의원, 박정현(대전 대덕) 의원 등이, 충남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저는 지역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만큼 새로운 대전충남특별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라고 본다"며 "대전충남특별시를 '글로벌 AI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천명하신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 뜨겁게 환영한다"며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서울에 버금가는 예산과 권한이 주어질 텐데,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과 충남의 산업 기반을 살려 시너지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숙의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대전시와 충남도, 양 시도의회에서 의결해 통합을 뒷받침했고,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공론화를 거쳤지만, 아직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민주당 통합 특별위원회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설득력 있는 특별법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의원은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검정고시로 길을 열었고, 지방자치단체장을 2번 지낸 후 국회의원이 됐다"며 "대전·충남 통합에 모든 입법 역량과 행정 자산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은파(sw2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