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UPI=연합뉴스)(UPI=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긍정적 통화를 마쳤다"고 짧게 적었습니다.
다만 통화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통화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2시간 30분 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을 한 다음 날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과도 "생산적이고 좋은" 통화를 했다고 밝힌 만큼, 두사람은 이틀 연속 전화로 소통한 것입니다.
'긍정적 통화'라고 밝힌 가운데 전날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의 회담에서 논의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과 관련한 진전이 이뤄졌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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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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