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캠핑장에서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는 등 민폐를 끼쳤다는 비판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이시영은 어제(29일) SNS에 "캠핑장에서 불편하셨던 분께 죄송하다"라며 "저는 둘째 때문에 오후 늦게 갔고 몇 시간 있다가 먼저 집에 돌아가서 자세한 상황까지는 몰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캠핑장에서 그날 예약한 팀이 저희밖에 없다고 하셔서 저희만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라며 "확인해 보니 한 팀이 저녁에 오셔서 계신다고 사장님께서 이야기해 주셨다고 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저도 캠핑장에 있을 때 매너 타임이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죄송하다"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당시 같은 캠핑장을 방문했다는 누리꾼이 "마이크를 통해 흘러나오는 진행자의 목소리와 사람들의 고성 등이 저희 텐트 안에서도 들릴 정도였다"라며 MT촌 같았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아래는 이시영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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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