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진보 진영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오늘(30일)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는 전날 의결 절차를 거쳐 김 전 부교육감을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추진위는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강창수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이 중도 사퇴하자 긴급 집행위원회와 대표자회의를 잇달아 소집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 교사 출신인 김 전 부교육감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장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청주교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