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배우 안성기 씨가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성기 씨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아래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안성기 씨는 어제(30일) 오후 4시쯤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952년생인 안성기 씨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약 68년에 걸쳐 연기 인생을 이어온 한국 영화계의 상징적인 배우입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전념해왔습니다.

<다음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입장문>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습니다.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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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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