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인 배우 안성기 씨가 위중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 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우려했던 가장 위험한 상황은 넘겼다"라며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고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온 안 씨는 어제(30일) 오후 자택에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

급 이송됐습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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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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