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국방부 제공][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2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신년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올해 추진될 FOC 검증은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를 주도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췄음을 국민과 전 세계에 증명하는 중대한 과정"이라며 "전작권 회복에 담긴 국가적 의미와 시대적 사명을 분명히 인식하고 전 장병이 하나 된 마음으로 철저히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올해 11월 열리는 제58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FOC 검증을 완료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은 최초작전운용능력(IOC), 완전운용능력(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로 진행됩니다.

현재 FOC 평가를 마치고 검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 FOC 검증이 마무리되면 최종 단계인 FMC 평가와 검증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안 장관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북한은 최근 핵잠수함 건조 사실을 공개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정세를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의 가장 본질적인 사명은 유사시 국가와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지휘관은 오직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장병들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승리의 감각을 체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또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 질적으로 더 강한 군대로의 도약을 위한 군 구조 개편, '군복 입은 자부심'이 곧 전투력이 되는 병영문화 조성 등을 새해 중요 과제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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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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