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산불 발생 위험 예측 결과[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월 산불 발생 위험을 장기 예측한 결과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가 전망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0년간의 1월 기록 중 8번째 위험한 수준입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단기 예보에 따르면 현재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높음' 단계 지역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의 12월 강수량은 평년의 35~44% 수준에 머무는 등 건조특보도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권은 지난해 12월 24일(강수량 0.3mm), 경상권은 12월 29일(0.2mm)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해 산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명수 산불연구과장은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없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1월은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나 불씨 취급에 철저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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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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