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 이재용·정의선·구광모 회장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이 5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그룹 회장이 5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중국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중국에서의 생산과 판매를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5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서 판매량과 생산량이 많이 떨어졌지만 겸손한 자세로 중국 내에서 생산과 판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현대차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약 11만대, 기아차는 7만대 가량으로, 중국 시장 전체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1%가 채 되는 않습니다.

완성차 순위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50위 안팎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으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현대차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중국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했습니다.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게임기업인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기업인들은 행사장에서 중국 기업인들과 돌아가면서 악수하고 담소를 가졌습니다.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경제담당 부총리와 중국 무역촉진위원회 런홍빈 회장, 중국 석유화공그룹 후치쥔 회장, 중국 에너지건설 그룹 니전 회장, 중국 공상은행 랴오린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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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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