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본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전력 비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10년간 11조 엔(약 101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이런 투자 규모는 도쿄전력이 2015∼2024년 집행한 투자 총액 7조 엔(약 65조 원)을 능가하는 액수입니다.
도쿄전력은 인공지능(AI) 보급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에 약 20%였던 탈탄소 전력 비중을 2040년에 60%로 대폭 높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원자력발전에 약 2조 3천억 엔(약 21조 2천억 원), 재생에너지에 약 1조 7천억 엔(약 15조 7천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 송전망 정비에 약 2조 엔(약 18조 4천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 데이터센터 대상 공급 전력을 기존 2.2GW(기가와트)에서 2040년에는 12GW로 늘릴 계획입니다.
다만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폐기와 배상,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가동 지연 등으로 적자를 내는 상황이어서 국내외 펀드, 인프라 관련 기업의 출자로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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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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