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문제 논의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로이터 연합뉴스][로이터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5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중국·러시아가 미군에 의한 마두로 대통령 부부의 체포·압송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마이크 왈츠 주유엔 대사는 마두로 대통령의 '마약 테러리즘' 혐의를 강조하며 "그는 사법 정의로부터 도주한 사람이자 잔혹한 외국 테러조직의 수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2024년 대선 개표 부정 논란을 거론하며 "마두로는 불법적인 대통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주권, 안보, 그리고 합법적 권리와 이익을 짓밟았다"며 "미국의 일방적이고 불법적이며 패권적인 행위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도 "모든 국제법적 규범을 위반한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무력 침략 행위를 단호히 규탄한다"며 마두로와 그의 아내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규빈(beani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