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1호' 사건 브리핑이승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사건 1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3이승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사건 1호'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가조작 근절을 목표로 출범한 주가조작 합동대응단이 추가 사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대응단은 기존 5건에 더해 모두 10건 이내의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1·2호 사건이 공표된 후에도 계속 신규 사건을 조사했다"며 "가능한 한 조기에 최대한 성과를 내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1호 사건은 종합병원·한의원·대형학원 등을 운영하는 '슈퍼리치'들과 금융사 임원 등 7명의 대형 작전세력이 주가조작으로 4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입니다.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2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는 2호 사건입니다.
당국은 새해에도 불공정거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 인력을 확대하고, 소규모 사건까지 직접 맡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특히 휴대전화 등 디지털 포렌식 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담 인력과 조사팀을 늘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합동대응단은 현재 37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력이 늘어나면 조사 대상 사건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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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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