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의원직 사퇴 발표(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를 표명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10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지난달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를 표명한 뒤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5.12.10 nowwego@yna.co.kr지난달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국민의힘 인요한 전 의원이 "계엄 후 1년 동안 밝혀지는 일들을 보면 너무 실망스럽고 치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인 전 의원은 오늘(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이소희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하는 입장문을 올리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인 전 의원은 "1년 전 계엄이 선포됐을 때 대통령이 국민에게 다 말하지 못하는 국가의 비상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했다. 국군통수권자가 선포한 계엄은 절박하고 극명한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1980년 5·18 민주화 운동 때 외신 기자들에게 통역한 일로 데모 주동자로 낙인 찍혀 3년간 경찰 감시로 고생했던 저는 잘못된 계엄이 얼마나 끔찍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전 의원은 "저는 실패한 국회의원이다. 그러나 국회의원일 때도, 그렇지 않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있다"며 "저보다 훨씬 현명하고 뛰어난 이소희 의원은 성공한 국회의원이 되길 바라고, 그리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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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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