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차고지(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2025.11.30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2025.11.30 nowwego@yna.co.kr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1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조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정위는 김범석 쿠팡 의장의 '동일인 지정' 문제, 즉 김 의장을 대기업 총수로 지정할 수 있는지 집중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장이 외국인이고, 김 의장의 친족이 주요 직책에 있지 않아 현재는 대기업 총수에서 제외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이 쿠팡 경영에 관여한 여러 정황이 알려지면서 김 의장을 총수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공정위는 오늘(13일) 쿠팡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 의장을 동일인으로 지정할지 판단할 계획입니다.
김 의장이 대기업 총수로 지정된다면, 김 의장은 계열사 지분 현황 등 경영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당국은 김 의장을 대기업 총수로서 감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도 공정위는 쿠팡이 회원들에게 배달앱을 끼워팔기하고, 입점 업체로부터 부당하게 광고비를 수취하는 등 각종 불공정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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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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