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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해 첫 경기 진단에서 우리 경제가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오늘(16일) '1월 최근경제동향'에서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액도 29억 달러로 8.7% 늘었습니다.

다만 3분기 큰 폭으로 늘었던 일부 지표는 기저효과와 장기간 연휴 영향으로 조정을 받으며 월별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한 고용 애로가 이어지고, 건설투자 회복 속도도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전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3% 늘었지만, 건설업 생산은 17% 줄었고, 광공업 생산(-1.4%)도 감소했습니다.

반도체(-1.5%)와 자동차(-0.2%) 등도 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3.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6만8천 명 늘어 증가 폭이 축소됐고, 실업률은 4.1%로 0.3%포인트 올랐습니다.

대외 여건에 대해선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교역과 성장 둔화 우려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거시정책과 함께 소비·투자·수출 전반의 활성화 노력을 이어가며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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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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