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오는 3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재계가 막판 조율을 위해 회동에 나섭니다.

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만간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 부회장과 삼성·현대차·포스코 등 주요 기업 임원들과 비공개로 회동을 진행합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와 노동부 양 부처가 노조법 지침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안착을 위해 소통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아직 날짜와 시간 등은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동 시기는 오는 21일 전후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정부의 '노란봉투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우려를 반영할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앞서 김영훈 장관은 지난 5일 노란봉투법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재계의 반발이 커지자 "노동계든 재계든 의견을 취합해 수용할 예정"이라며 "입법 예고는 수용자 의견을 듣는다는 의미라 그런 차원에서 합리적 안을 적극 수용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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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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